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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죽녹원에서 바람쐬고 대잎아이스크림도 냠냠~!

by THO2 2020. 4. 21.

죽녹원에서 바람쐬고 대잎아이스크림도 냠냠~!

 

 

2020/04/20 - 담양 죽녹원에서 맛있는 한우떡갈비에 대통밥 먹고~

 

담양 죽녹원에서 맛있는 한우떡갈비에 대통밥 먹고~

담양 죽녹원에서 맛있는 한우떡갈비에 대통밥 먹고~ 주말만 되면 마스크쓰고 집앞 공원을 거늘면서 이것저것 구경도하면서 보냈는데 이번에는 남친 죽녹원을 다녀오자고 했다. 그래서 망설임없이 마스크에 소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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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정식으로 사귀기전...그러니까 썸을 타기 전에 이곳저곳 드라이브를 다녔었다.

그중에 담양도 있었는데 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나무보면서 힐링을 하기보다는

그냥 사람들 피해다닌 기억밖에 없다. 또 우리는 사람이 많으니까 발걸음도 빨라져서

후다닥 돌아보고 나왔었지....엄청난 속도였다. ..ㅋㅋㅋ

 

이번에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번처럼 많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다.

죽녹원 입장료는 3000원!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런데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은편이라서 더 좋았다.

우리가 다 둘러보고 나갈때쯤에는 꾀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 있어서 놀랐지만~ㅋㅋ

 

우선 딱! 안으로 들어가면 ..어디서 불어온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동물들 똥냄새가 난다..ㅠ

나만 느낀건지 모르겟는데 닭인지...동물인지 모를 냄새가 나서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장소가 있는건가 했다. 결국 냄새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ㅋㅋ

 

 

 

 

죽녹원에는 쓰레기통도 이렇게 자연 친화적으로 되어있다. 분리수거가 가능하도록 플라스틱과 일반쓰레기 등

이름이 따로 써있다. .이건 그냥 잼있어서 한컷 찍어봤다. ㅋㅋ

천천히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가족들이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다. 커플들도 보이고~

마스크를 쓴사람도 있고 안쓴사람도 있는데...  마스크 쓰고 걷다보니까 운동이 따로 없었다.

숨쉬기 너무 힘들었어..ㅠㅠ 올라갔다 내려갔다 산이라서 그런지 숨이 턱턱 막혔다는....

 

 

 

 

그래도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어떻게 찍든 잘 나왔다. 하늘도 푸르고

대나무들도 초록초록하니~ 깨끗했다. 대나무숲안은 시원하고 청량한느낌도 있다. 

작년10월에 왔을때는 이런 기분을 전혀 느끼지 못했지...나도 오빠도 어색한 사이고

사람들도 많은데 사진찍기는 정말 힘들었으니...ㅋㅋㅋㅋ 불과 몇개월전 일인데도

뭔가 새롭다. 몇년은 지난듯한 느낌~

 

 

 

 

사진을 보니 우리는 이렇게 손도 잡고 걸었었다..ㅋㅋㅋ 많은 발전이다. 

처음엔 이렇게 손잡고 걸었지만 한참 걷다보니 열씸히 걷느라 손잡을 틈도 없었지..ㅋㅋㅋ

언덕올라갈때는 오빠가 뒤에서 밀어주기도 하고 그냥 산탄다고 생각하면된다. 

 

한번 다 돌고나오면 제대로 운동한 느낌이다. 열씸히 운동하고 왔으니 그냥 갈 수 없다.

바로 대잎아이스크림을 먹기로했다. 나는 대잎아이스크림 오빠는 초코.......

 

 

 

 

 

나는 맛잇는데 오빠는 대잎아이스크림이 입에 맞지 않는다며 결국 초코를 택했다. 초딩입맛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ㅋㅋ 대잎아이스크림은 따로 봅아주는데 생각보다 크다. 길이도 내꺼가 더길고~ㅋㅋ

대잎이라고해서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왔으니 이정도까지는 먹어줘야한다. 

 

 

 

 

선명한 치아자국..ㅋㅋ 폰카인데도 사진이 꾀 잘나왔다. 

이번 담양 죽녹원 방문은 꾀 만족스러웠다. 이번까지 총 3번을 방문했지만 첫번째는 사람이 많고

우리가 너무 서먹한 사이였고, 두번째 방문때는 너무 추웠고....

이번에는 날씨도 좋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다면 그때는 대나무로 만든 제품을 몇개 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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